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 출범식 및 창립총회'에 참석해 "가정환경과 지역의 차이가 돌봄과 배움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경기도 전체를 '돌봄공동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3년 7개월 교육부 장관 재임 시절을 근거로 내세웠다. 2018년 취임 직후 가장 먼저 추진한 정책이 '온종일 돌봄현장지원단'이었고, 범부처 협력을 통해 학교·지자체·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당시 정책은 단순한 사업을 넘어 돌봄을 교육의 영역으로 확장한 전환의 출발점이었다"며 "이제 경기도에서 한 단계 진화한 완성형 돌봄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회장 박진숙)에 대해서는 "개별 시설을 넘어 정책을 연결하고 현장을 조정하는 실행 플랫폼이 마련됐다"며 돌봄 서비스 표준화, 종사자 전문성 강화, 수요 기반 맞춤형 돌봄 확대를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교육청과 지방정부, 학교와 마을이 하나의 체계로 움직이는 협력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같은 날 오후 진접역에서는 경기동북부 시민모임연대회(이하 연대회)가 유 예비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남양주·가평·양평·포천 등 경기 동·북부 지역 시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이 시민사회연합체는 "유은혜 예비후보는 교육부 장관으로 쌓은 경험과 정책 실행력을 바탕으로 변화를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검증된 리더"라고 밝혔다. 연대회는 경기교육 거버넌스 체계 법제화, 31개 시·군 교육협력시스템 마련,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지역별 활성화를 정책 제안으로 전달했다.
유 예비후보는 "교육은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것"이라며 "기본사회·기본교육·기본독서를 토대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교육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