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광양시는 최근 다압면 섬진강 일원에서 생태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어린 은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은어는 깨끗한 수질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청정 어종이다.
식감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적어 여름철 별미로 인기가 높다.
또 고부가가치 내수면 어종으로 경제적 가치도 크다.
방류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방류된 은어는 수산생물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전장 5.0㎝ 이상의 건강한 개체다.
시는 이번 방류가 섬진강 수생태계 회복과 지역 어업인 및 주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양시는 방류한 은어가 섬진강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번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방류수역 포획금지 기간 설정 △오염행위 근절 △어구 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수산자원 보호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04년부터 은어, 쏘가리, 동자개 등 약 498만 마리의 토산 어종을 섬진강 등지에 방류하며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어종 중심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기후위기와 생태환경 변화에 대응해 섬진강의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고 후손에게 생명력 넘치는 강을 물려주기 위해 토산어종 방류와 생태계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