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누보, 중동 전쟁 장기전 심화…안정적 비료 원재료 조달 부각에 상승세

입력 2026-03-09 09:0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누보가 중동 전쟁이 장기전으로 심화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이 부각하며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누보는 전 거래일 대비 98원(7.75%) 오른 1363원에 거래됐다.

앞서 3일 누보 관계자는 “염화칼륨 원재료 대부분 베트남과 라오스 쪽에서 공급받는다”며 “이번 중동사태가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ㆍ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격화하면서 글로벌 원료 공급망 체계가 위협받고 있다.

중동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도 제기된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일(현지시간) 중동사태가 비료시장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질소비료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생산된다.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면 암모니아와 요소 가격이 연쇄적으로 상승하는 구조다. 현재 전 세계 질소비료 소비량은 약 1억8000만 t(톤)이며, 이 가운데 요소 5500만~6000만 t이 해상무역으로 유통된다. 중동은 해당 교역량의 40~50%를 차지하고, 대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카타르ㆍ이란ㆍ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생산국의 수출이 차질을 빚으면 국제 거래 물량의 약 4분의 1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비료 시장은 석유와 달리 전략적 비축이 거의 없어 지정학적 충격에 취약하다.

이런 이유로 중동발 공급 불안이 현실화될 경우 질소비료 가격 상승이 복합비료 전반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포브스는 비료로 인한 혼란은 유가에 비해 비교적 완만하겠지만 잠재적으로는 보다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는 타임라인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질소 공급 감소는 수개월 뒤 작물 수확량 저하로 이어질 것이고, 이것이 곡물 재고 압박, 사료 비용 상승, 식량 가격 급등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포브스는 호르무즈해협이 지속적인 혼란에 직면할 경우 주시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격은 브렌트유가 아니라 질소비료 가격과 수출 흐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매직패스와 '상대적 박탈감'
  • 사무직 대신 '생산직' 간다…높은 연봉에 블루칼라 선호도↑ [데이터클립]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371,000
    • +1.86%
    • 이더리움
    • 3,440,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1.85%
    • 리플
    • 2,171
    • +2.12%
    • 솔라나
    • 143,900
    • +4.05%
    • 에이다
    • 412
    • +1.23%
    • 트론
    • 517
    • +0.39%
    • 스텔라루멘
    • 249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390
    • +1.07%
    • 체인링크
    • 15,610
    • +0.9%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