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경쟁력 강화에 민관협력 속도⋯식약처 ”규제 혁신 선도해 지원할 것”(종합)

입력 2026-03-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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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2026년 점프업 K코스메틱 킥오프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회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5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2026년 점프업 K코스메틱 킥오프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회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 화장품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규제 혁신 등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 올해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는 화장품 분야의 정책 수립과 규제 개선을 위한 상설 민관 소통 창구 역할을 위해 2022년 6월 출범했다.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요 수출국과 글로벌 규제 조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두껍게 하는 등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정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를 확대해 관계 부처가 폭넓게 참여하는 범정부 화장품 경쟁력 강화 협의회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2026년 점프업 K코스메틱 킥오프 워크숍'에서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5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2026년 점프업 K코스메틱 킥오프 워크숍'에서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올해 워크숍에서는 산업계의 해외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을 선도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 GMP 단계적 도입 방안 검토 △화장품 광고 관리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 △화장품 e-라벨 제도화 방안 △주요 화장품 수출국 규제 대응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화장품업계에서는 그동안 기능성 화장품 심사 기간 단축과 해외에서는 사용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제도상 사용이 어려운 성분에 대한 안정성 재검토 등의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은 “업계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회가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오늘의 통찰들이 K뷰티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강력한 핵심 엔진으로 작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연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장은 “올해 9월 서울에서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회의 ‘지코라스’(GCORAS)를 신설할 계획이다”라며 “글로벌 규제 혁신을 선도하고 회원국 간 협력을 공고히 하여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흥 시장 개척을 위해 할랄 화장품 인증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수준별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며 상호 인정 확대 등 규제 협력, 규제 기관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지난해 화장품 규제 혁신과 글로벌 규제 협력을 통해 K뷰티의 세계 진출을 지원했다. 화장품의 안전 확보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안전성 평가 제도의 단계적 시행을 법제화했고, 중국과 국장급 연례 회의,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 규제 당국과 화장품 분야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달에는 브라질 위생감시청과 화장품 규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 국장은 “K뷰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신뢰와 독창성을 바탕으로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됐다”며 “정부도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 산업은 여러 정부 부처가 밀접하게 연계된 복합 산업”이라며 “관계 부처가 참여해 화장품의 안전, 품질 관리, 경쟁력 강화 및 수출 지원에 관한 사항을 협의 조정하는 협의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둬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화장품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5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2026년 점프업 K코스메틱 킥오프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희진 기자)
▲5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2026년 점프업 K코스메틱 킥오프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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