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K리그2 데뷔전 1만521명 운집…"시 승격 30주년에 쏘아 올린 첫 승점"

입력 2026-03-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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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3.1운동 107주년·시승격 30주년 역사적 날, 감격"

▲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홈 개막전에 앞서 용인FC 유니폼을 착용하고 K리그2 엠블럼 앞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뒤편 관중석에는 K리그2 창단팀 최다 관중인 1만521명이 이미 자리를 채우고 있다. (용인특례시)
▲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홈 개막전에 앞서 용인FC 유니폼을 착용하고 K리그2 엠블럼 앞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뒤편 관중석에는 K리그2 창단팀 최다 관중인 1만521명이 이미 자리를 채우고 있다. (용인특례시)
창단 두 달 만에 K리그2 무대에 선 용인FC가 1만521명의 시민을 미르스타디움으로 불러 모으며 화려한 데뷔를 신고했다.

K리그2 창단팀 가운데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 이날 경기는 단순한 '첫 경기'가 아니었다. 3.1운동 107주년, 용인군의 시 승격 30주년이 겹친 날, 구단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서며 "역사적인 날에 역사적인 첫걸음"이라고 감격했다.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는 1일 오후 미르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홈 개막전을 열고 천안시티FC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고 2일 전했다.

올해 1월 공식 창단한 용인FC는 구단주 이상일 시장과 시민들의 지원 속에 김진형 단장, 최윤겸 감독, 이동국 기술감독을 영입해 K리그2를 준비해왔다.

이날 유료관중은 1만521명을 기록했다. 2025년 K리그2 평균 관중이 4500명 안팎임을 감안하면 두 배가 넘는 수치로, K리그2 창단팀 가운데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 두 차례를 모두 성공시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첫 득점을 책임졌다.

홈 개막전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김 전무를 통해 이 시장에게 "축구의 저변을 넓히는 일을 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경기 전 축사에서 "오늘은 3.1운동 107주년이자 용인군이 시로 승격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처럼 역사적인 날에 용인FC가 홈 개막전을 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FC가 시민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팀, 용인의 자부심이 되고 도시를 빛낼 수 있는 팀이 되도록 구단주로서, 시장으로서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FC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1만여 시민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전광판에 표시된 경기 시간과 함께 스탠드를 가득 채운 응원 열기가 용인FC의 성공적인 K리그 데뷔를 실감케 한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FC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1만여 시민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전광판에 표시된 경기 시간과 함께 스탠드를 가득 채운 응원 열기가 용인FC의 성공적인 K리그 데뷔를 실감케 한다. (용인특례시)
경기 후에는 "창단 첫 경기에 1만500명이 넘는 관중이 찾아 시민들의 관심이 크고 응원 열기가 뜨겁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승점 1점도 챙긴 만큼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기 입장에 앞서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민자적격성조사 신속 통과와 조기착공을 위한 서명운동'에도 직접 참여했다.

2026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노보드 역사상 처음으로 빅에어 메달을 획득한 유승은 성복고 선수가 매치볼 전달자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FC는 7일 수원FC와 원정 경기, 14일 김포FC와 홈경기를 치른다. 22일에는 화성FC와의 원정 경기, 28일에는 수원삼성과 용인미르스타디움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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