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6일 서울 강남 마루180에서 ‘2026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를 제5대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한상우 위즈돔 대표를 비롯한 부의장단과 이사사·대의원사·정회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2025년 사업 결과와 결산 보고가 이뤄졌으며,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
김 의장은 지난달 1차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됐고 이날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 의장은 AI 인프라·클라우드·산업별 솔루션 및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을 이끌고 있다. 그는 “코스포가 국가 경제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정책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며 “출범 1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신산업 규제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포는 지난해 회원 산업 분야를 25개로 확대하고 신산업 대표 기업을 발굴해 대표성을 강화했다. 전체 회원사는 2600여 개사로 늘었고, 이 중 투자 유치 이력을 보유한 기업은 약 1400개사로 질적 성장도 이뤘다. AI·마이스테크·기후테크 등 신산업 분야 산업협의회를 신설하고, 국회 ‘유니콘팜’ 정책 간담회 정례화, 투자 연계 IR 프로그램 ‘더 피치(The PITCH)’ 론칭 등 활동도 이어갔다.
이날 ‘2025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백서’도 발간됐다. 백서에 따르면 회원사 1303개사의 지난해 총 매출은 18조9318억원, 724개사의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28조5978억원, 1341개사의 고용 인원은 5만2695명으로 집계됐다. 투자 단계별로는 905개사 기준 시드~프리B 단계 기업이 58.2%(527개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코스포는 출범 1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문제해결형 플랫폼’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회원사 AX(인공지능 전환) 지원, 정책 의제 활성화, ‘컴업(COMEUP) 2026’ 고도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