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관광 개선 추진…신속 심사·24시간 터미널로 체류 시간 확대

입력 2026-02-25 14:3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20일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을 찾아 2026년 준모항 운영에 따른 승선 준비 현황과 운영체계를 종합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헤양수산부)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20일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을 찾아 2026년 준모항 운영에 따른 승선 준비 현황과 운영체계를 종합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헤양수산부)
정부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승하선 절차 간소화와 터미널 운영시간 연장 등 수용태세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신속 심사제도 도입과 선상 심사 확대, 부산북항 크루즈터미널 신축 검토 등을 통해 지역 체류형 관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열린 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방한 관광 대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크루즈 관광 수용태세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은 "크루즈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입출항 절차를 개선하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은 중국발(發) 크루즈선의 우리나라 기항 급증에 따라 17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6년 225만 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우선 승하선 과정의 병목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국내 복수 기항 크루즈에 대한 신속 심사제도를 도입한다. 대규모 크루즈에 대해서는 선상 심사를 확대해 입출항 시간을 단축하고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크루즈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정부는 부산북항 크루즈터미널 신축을 검토해 대형 크루즈 수용 능력을 높이고 항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터미널 운영시간을 기존 밤 10시에서 24시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부산항부터 시범 도입한다. 이를 통해 1박 2일 일정으로 체류하는 오버나잇 크루즈 관광객의 지역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 확대 효과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크루즈 관광객의 이동 편의 개선과 체류 시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고 국내 크루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해수부는 앞으로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크루즈 관광 수용태세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지역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車5부제 등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3: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86,000
    • +1.14%
    • 이더리움
    • 3,405,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0.58%
    • 리플
    • 2,258
    • +4.54%
    • 솔라나
    • 138,000
    • +1.02%
    • 에이다
    • 418
    • +1.21%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57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00
    • +2%
    • 체인링크
    • 14,390
    • +0.21%
    • 샌드박스
    • 130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