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수 김포시장은 23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사우동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과 사우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올해 첫 현장행정에 나섰다. 보고서가 아닌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밥상 앞에서 직접 복지행정의 실태를 확인한 것이다.
김 시장은 하루 1000여명이 이용하고 60여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인종합복지관을 꼼꼼히 둘러보며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관련 국장들에게는 즉석에서 적극적인 검토와 시정반영을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효 드림밥상' 배식봉사에 직접 뛰어들었다. 국자를 들고 어르신 한 분 한분에게 식사를 나르며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귀로 받아 적었다.
'효드림 밥상'은 숫자 하나만으로도 그 의미가 드러난다.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추진한 선도 복지사업이다.
첫해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지원 대상을 300명으로 확대했고, 주5일 무료점심을 제공한다. 매일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나눔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곳을 찾는다는 한 어르신은 "혼자 먹다 보니 대충 먹는 게 일상이었는데, 정성 가득한 식사를 매일 대접받고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생활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따뜻한 한 끼의 식사가 행복한 노후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김포시가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김포만화도서관·달빛어린이병원·반려동물공공진료센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현장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