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관세 변수 딛고 5840 '또 최고치'⋯ 장중 첫 5900선 돌파

입력 2026-02-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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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5931선까지 급등 후 상승폭 축소… 5846선 마감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나란히 장중 최고치
코스닥 0.17% 하락… 환율은 1440원대로 내려

▲사진제공= 신한은행
▲사진제공= 신한은행

코스피가 23일 역대 최고치인 5840선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사상 처음으로 59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관세 부담 완화 기대가 확산되며 위험자산 선호가 되살아났고, 국내 대형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판결 직후 ‘글로벌 관세’ 부과와 인상 방침을 잇달아 내놓으며 정책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이 줄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6포인트(0.65%) 오른 5846.0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 대비 94.58포인트(1.63%) 오른 5903.11로 출발해 장 초반 5931.86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5900선을 돌파했다. 다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5800선 중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수급은 개인이 떠받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81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962억원, 1440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는 나란히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53% 오른 19만3000원에 마감했다. 개장 직후 19만76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오름폭을 줄였다. SK하이닉스도 0.21% 오른 9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98만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미국 기술주 강세에 엔비디아(1.02%), 마이크론(2.59%) 등이 오르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07% 상승한 점이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자동차주도 관세 부담 완화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전장 대비 2.75% 오른 52만3000원에 마감했다. 2.95% 오른 52만4000원으로 출발한 뒤 개장 직후 한때 6.29% 오른 54만1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기아는 0.52% 오른 17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호관세 위법 판결로 불확실성이 일부 걷혔지만,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는 이번 판결의 영향권 밖이라는 점에서 장중 변동성도 함께 커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37%), 삼성바이오로직스(-1.09%), 두산에너빌리티(-1.45%)는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7% 오른 4만9625.97에, S&P500지수는 0.69% 상승한 6909.5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도 0.90% 오른 2만2886.07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포인트(0.17%) 내린 1151.9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88억원, 1805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624억원 순매도했다. 에코프로(-1.17%), 에코프로비엠(-2.10%), 삼천당제약(-4.20%), 레인보우로보틱스(-2.39%) 등이 하락한 반면 알테오젠(1.00%), 에이비엘바이오(0.80%), 코오롱티슈진(6.84%)은 상승했다.

환율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내린 1,440.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달러인덱스는 97.411 수준으로 내려왔다.

임정은·태윤선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5900선을 상회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축소했다”며 “미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로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 하방 리스크는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 조치 가능성과 중동 지정학적 변수, 이번 주 예정된 미국 AI 기업 실적 발표 등 대외 이벤트가 남아 있는 만큼 단기 변동성 확대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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