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구, e편한세상서울대 15억·신도림4차e편한세상 20억 [올해 최고가 아파트]

입력 2026-02-17 15: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관악구 아파트. (뉴시스)
▲서울 관악구 아파트. (뉴시스)

서울 금천·관악·구로구에서 올해 최고가 매매를 추려본 결과 금천구는 독산동, 관악구는 봉천동, 구로구는 신도림동으로 거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금천구 올해 최고가 거래 1위는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차’였다.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31일 12억4000만원에 손바뀜하며 구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17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준신축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금천구 안에서도 ‘새 아파트 재고’가 두드러지는 독산권 대단지가 상단 가격을 끌어올리는 구조다.

2위도 독산동에서 나왔다. ‘롯데캐슬골드파크3차’ 전용 84㎡가 지난달 17일 12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2018년 준공된 1200가구 규모 단지로, 1차와 함께 독산 일대에서 이른바 ‘골드파크 벨트’를 형성한다. 금천구 최고가 1·2위가 같은 생활권에서 나온 건 수요가 ‘독산 대단지’로 수렴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3위는 시흥동 ‘남서울힐스테이트’가 차지했다. 전용 84㎡가 지난달 10일 10억원에 거래됐다. 1700가구대 대단지로 금천구 내에서 규모와 상품성이 뚜렷한 축에 속한다.

관악구는 1~3위가 모두 봉천동에서 나왔다. 올해 관악구 최고가 거래 1위는 봉천동 ‘e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로, 전용 116㎡가 지난달 22일 14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중대형 면적에서 가격이 한 번에 점프하는 ‘상단 거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 사례다.

2위 역시 봉천동이다.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전용 84㎡가 지난달 3일 14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로 집계됐다. 2019년 준공된 대단지로, 서울대입구역 생활권 수요를 흡수하는 대표 단지 중 하나로 꼽힌다. 관악구 내에서 고가 거래가 분산되기보다는 서울대입구 생활권의 신축·준신축 브랜드 단지에 가격 상단이 집중되는 흐름이 확인된다.

3위는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이다. 전용 114㎡가 지난 4일 12억95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2000년대 초반 준공한 35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봉천동에서도 ‘규모의 프리미엄’이 작동하는 단지로 분류된다. 신축·준신축이 상단을 형성하고, 대단지가 그 아래에서 가격대를 지지하는 구조가 관악에서도 반복됐다.

구로구 또한 최고가 1~3위가 모두 신도림동에 몰렸다. 올해 구로구 최고가 거래 1위는 신도림동 ‘신도림4차e편한세상’이다. 전용 117㎡가 지난달 26일 20억원에 거래됐다. 신도림은 1·2호선 환승 거점이라는 교통 상징성이 뚜렷하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단지 주거지가 밀집해 생활 인프라가 두꺼운 편이다.

2위는 신도림동 ‘신도림동아1차’다. 전용 169㎡가 지난달 16일 15억6000만원에 손바뀜 됐다. 대단지 기반에 중대형 면적 거래가 더해지며 상단 가격이 형성되는 패턴이다.

마지막 3위도 신도림동이다. ‘신도림7차e편한세상’ 전용 116㎡는 지난달 23일 15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구로구 상위 거래가 신도림에서만 연이어 나온 것은 구로구 내 다른 생활권보다 ‘신도림 환승권+대단지’의 희소성이 뚜렷하게 평가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90,000
    • +1.43%
    • 이더리움
    • 3,094,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1.95%
    • 리플
    • 2,059
    • +1.83%
    • 솔라나
    • 130,700
    • +2.75%
    • 에이다
    • 393
    • +2.08%
    • 트론
    • 429
    • +1.42%
    • 스텔라루멘
    • 23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60
    • -0.46%
    • 체인링크
    • 13,460
    • +1.74%
    • 샌드박스
    • 12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