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페스카로, 휴머노이드 덤블링 시연…로봇 보안 동반 주목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26-02-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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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카로가 현대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가 연속 공중제비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는 소식과 관련 보안 기술이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페스카로는 전일 대비 2650원(13.25%) 오른 2만2650원에 거래됐다.

전날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가 옆돌기와 백텀블링을 연속으로 시연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6' 이후 처음 공개되는 영상이다.

아틀라스는 도약부터 공중 자세 제어, 착지 충격 흡수와 자세 회복까지 일련의 동작을 끊김이 없이 수행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러한 성과와 대규모 반복 학습을 통해 축적된 강화학습 기반 제어 기법과 전신 제어 알고리즘의 결합 결과라고 설명했다.

임베디드 사이어보안 기업 페스카로는 로봇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 관련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맡으면서 앞으로 있을 새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페스카로는 임베디드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주력 사업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 가속화에 따른 차량 해킹 위협 대응 시장을 핵심 대상으로 성장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페스카로의 임베디드 보안 솔루션은 승용차·상용차를 시작으로 농기계, 건설중장비,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적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차량 구조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기술 복잡도와 해킹 위협이 동시에 증가하는 환경에서, 단순 인증 취득을 넘어 차량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보안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사업 확장의 배경이다.

페스카로는 2016년 설립된 기업이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인 홍석민 대표와 화이트해커인 이현정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공동으로 창업했다. KG모빌리티와 같은 완성차 기업을 비롯해 HL만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티어1 협력사와도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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