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공직자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매월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 1730만원을 10일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전달했다.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참여 공직자는 725명에 이른다.
광주시는 매년 설과 추석에 저소득 한부모가족 300여 세대에 10만원씩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설에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끝전 모금액으로 173세대를 지원하게 됐다.
광주시는 2020년부터 급여끝전 나눔을 진행 중이다.
매월 급여에서 끝전(1000원 미만 또는 1만원 미만, 정액 기부액)을 모아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직자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6년간 1억4800여만원을 조성했다.
저소득층·자립준비청년 등 820여명과 저소득 한부모가족 346세대에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65% 이하(청소년 한부모가족의 경우 72% 이하) 가구 중 장애나 질병이 있는 세대, 다자녀 세대 등 추천 순위에 따라 선정해 오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온기가 되듯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