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 자동차용 LCD 모듈 라인 1041억에 매각

입력 2026-02-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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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중심 사업구조 개편 일환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 공장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 공장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중국 난징 차량용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사업을 탑런토탈솔루션 난징법인에 매각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중국 난징 차량용 LCD 모듈 사업을 탑런토탈솔루션 난징법인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대금은 4억9150만위안(약 1041억원)으로 매각 예정일은 오는 7월 30일이다.

LG디스플레이 난징 법인은 IT와 차량용 LCD 모듈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차량용 LCD 모듈 사업만 매각된다. 자체 생산하던 차량용 LCD 모듈 사업은 매각 후에 외주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양도 목적에 대해 “사업 구조 고도화 및 수익 구조 강화”라고 밝혔다.

탑런토탈솔루션은 국내 첨단 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LG디스플레이의 공식 협력업체다. LG디스플레이에 차량 디스플레이용 백라이트 등을 공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매각을 통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수익 구조를 강화한다. LCD 사업 합리화를 통해 고정비를 줄이고 고객과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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