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분기 매출 116조 원으로 시장전망치 상회

입력 2026-01-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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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근교 이시레물리노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로고가 보인다.  (이시레물리노(프랑스)/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근교 이시레물리노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로고가 보인다. (이시레물리노(프랑스)/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다만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비용 급증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며 주가는 급락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에 따르면 MS는 회계연도 2분기(지난해 10~12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오른 812억7000만 달러(약 116조5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802억7000만 달러(115조670억 원)보다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4.14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92달러를 상회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약 21% 증가한 383억 달러(약 54조9000억 원)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지능형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약 32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보다 소폭 앞섰다.

MS의 주력 서비스인 ‘애저’(Azure) 등 매출은 같은 기간 39%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1분기 성장률인 40% 대비 소폭 둔화한 수치다.

에이미 후드 MS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MS 클라우드 매출이 이번 분기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우리의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대한 강한 수요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적발표 직후 MS의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3.5% 이상 급락했다.

이는 애저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전 분기 대비 둔화한 것은 물론 AI 관련 투자비용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MS의 회계연도 2분기 자본지출은 375억 달러(약 53조76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약 66% 급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362억 달러(약 51조8927억 원)보다 큰 규모이며 분기 기준으로는 MS 사상 최대의 자본 지출 기록이기도 하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AI 혁신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MS는 핵심 사업에 비견되는 큰 규모의 AI 사업을 구축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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