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행도서 판매 5년 새 7배 급증⋯中 무비자 효과로 상하이 가이드북도 인기

입력 2026-01-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 회복하면서 여행서 판매 급증
5년 전 대비 일본 여행서 7배, 중국 여행서 2.5배 판매량↑

▲11일 본지가 예스24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내여행 도서가 강세를 보였던 2021~2022년과 달리 2023년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며 특히 일본과 중국 여행 가이드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스24)
▲11일 본지가 예스24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내여행 도서가 강세를 보였던 2021~2022년과 달리 2023년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며 특히 일본과 중국 여행 가이드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스24)

코로나19 이후 침체했던 해외여행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해외여행 관련 도서 판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 여행서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내며 출판 시장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11일 본지가 예스24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21~2022년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해외 이동이 제한되며 국내 여행 도서가 베스트셀러 순위를 대부분 차지했다. 그러나 2023년을 기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회복되면서 해외여행 가이드북이 다시 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일본 여행서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판매 규모를 살펴보면, 일본 여행서는 5년 전과 비교해 7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까운 거리와 상대적으로 낮은 여행 비용, 다양한 지역 콘텐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5년간 베스트셀러 목록을 살펴보면, 10위권 내에 일본 관련 여행서만 4권이 자리했다. 독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책은 한빛라이프에서 나온 ‘리얼 오사카’로 확인됐다.

이 책은 오사카에 그치지 않고 근방 도시인 교토·고베·나라·히메지·아리마 등 간사이 주요 근교 지역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당일치기부터 1박 2일까지 바로 따라갈 수 있는 최적의 여행 코스를 제시한다.

특히 오사카 여행의 핵심인 ‘먹고 마시기’를 집중 조명해 간사이 전역의 맛집 230여 곳과 최신 미식 트렌드를 정리했다. 복잡한 교통 패스와 이동 동선도 여행자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냈다.

중국 여행서의 약진도 눈에 띈다. 2024년 말부터 중국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시행하면서 중국 여행에 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다룬 여행 도서들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다. 중국 여행서의 판매 규모는 5년 전 대비 약 2.5배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독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중국 여행서는 중앙북스에서 나온 ‘프렌즈 상하이’였다. 이 책은 중국의 경제·문화·무역을 이끄는 핵심 도시 상하이를 8개 구역으로 나눠 푸둥의 마천루부터 예원의 올드 시티, 신천지와 옛 프랑스 조계지의 이국적 분위기까지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초보 여행자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도록 지하철·알리페이·지도 앱 활용법 등 기초 정보부터 실전 팁까지 꼼꼼히 담았다. 여기에 주가각·오진 같은 수향 마을과 쑤저우·항저우 등 근교 여행지, 일정별 베스트 코스까지 수록했다.

예스24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였던 2021~2022년에는 국내여행 도서가 강세를 보였지만, 2023년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며 일본 여행서를 중심으로 해외여행 도서가 다시 상위권에 올랐다”며 “2024년 말 중국의 한국인 무비자 입국 시행 이후에는 상하이 등 중국 여행 도서에 관한 관심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석환, 최세라 (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정관 변경에 따른 배당기준일 안내)
[2025.11.14] [기재정정]신규시설투자등(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월풀·GE 제치고 매장 정면에…美 안방 홀린 삼성 'AI 이모'
  • 쿠팡, 정보유출 파고에도 앱 설치 ‘역대급’…C커머스 지고 토종 플랫폼 뜨고
  • 서사에 움직이는 밈코인 시장…FOMO가 부른 변동성 함정
  • 작년 韓 1인당GDP 3년만 감소, 3.6만 달러…대만에 뒤처져
  • 새해 들어 개미들 삼성전자만 3조 매수…SK하이닉스는 팔아
  • '성추행 의혹' 장경태, 경찰 조사…“제출 영상 3초짜리, 원본 공개하길”
  • 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에 멈추나…12일 교섭·결렬 시 13일 파업
  • '상간녀 의혹' 숙행, '1억 소송' 변호사 선임⋯"나도 피해자" 법적 대응 돌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07,000
    • -0.18%
    • 이더리움
    • 4,569,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962,000
    • +2.07%
    • 리플
    • 3,080
    • -0.39%
    • 솔라나
    • 200,700
    • -0.25%
    • 에이다
    • 575
    • +0%
    • 트론
    • 440
    • +0.23%
    • 스텔라루멘
    • 336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60
    • -0.66%
    • 체인링크
    • 19,450
    • +0.1%
    • 샌드박스
    • 1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