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中서해구조물 일부 철수, 실무 협의중…공동수역 중간선 제안"

입력 2026-01-07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순방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순방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한중 간 갈등 원인 중 하나인 서해 구조물 문제와 관련해 공동관리 수역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실무 협의를 중국 측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서해구조물 문제와 관련해 일부 왜곡된 측면이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서해에 각자의 고유 수역이 있고, 중간에 공동 관리 수역이 있다"며 "그런데 (구조물이) 공동 수역 중에서 중국 쪽 경계에 붙어서 살짝 넘어온 것이다. (공동 수역의) 중간에서 우리 쪽으로 와 있는 그런 위치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우리에게 '거기에 드론 물고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물고기를 양식하는 것이다. 양식장인데 뭘 그러냐'고 한다"며 "어쨌든 우리로서는 '왜 일방적으로 하느냐'고 문제 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양식장 시설이 2개 있다고 하고, 그것을 관리하는 시설이 또 있다고 한다"며 "관리하는 시설은 (중국 측이) '철수할게'라고 해서 아마 옮기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입장에서는 '그냥 편하게 중간을 정확하게 그냥 그어 버리자. 그 안에서 마음대로 써라'(라는 제안을 했고) 지금 그 얘기를 이제 실무적으로 하기로 한 것"이라며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고 정리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 "근거 없고 불필요한 문제는 언론도 가끔 중립적 입장에서 정리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이상 선택지 아니다"… 잘 나가던 M7에 무슨 일이
  • '두쫀쿠' 대신 '짭쫀쿠'라도… [해시태그]
  • CES서 키운 피지컬 AI, 다음 무대는 ‘MWC→GTC→로봇 현장’
  • 총성 뒤엔 돈이 따른다⋯헤지펀드들, 트럼프 ‘돈로주의’ 기회 모색
  • ‘피스타치오’ 가격 급등...폭발하는 ‘두쫀쿠’ 인기에 고환율까지 [물가 돋보기]
  •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트럼프, 군사개입 공식 논의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매기 강 “韓문화에 뿌리내린 영화, 공감 감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9,000
    • +0.2%
    • 이더리움
    • 4,598,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922,500
    • -4.4%
    • 리플
    • 3,022
    • -1.95%
    • 솔라나
    • 206,300
    • +2.53%
    • 에이다
    • 572
    • -0.52%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25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60
    • -1.09%
    • 체인링크
    • 19,460
    • +0.05%
    • 샌드박스
    • 169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