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산사태 ‘압도적 대응’ 선언…산림청, 재난 대응 총력전 돌입

입력 2026-01-05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농부산물 소각 차단 전면화…전국 파쇄 캠페인 본격 가동
2026년 시무식 현장서 ‘인명피해 제로’ 안전 결의

▲2025년 11월 20일 강원 인제군 기린면 한 야산에서 산림 당국이 산불을 끄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2025년 11월 20일 강원 인제군 기린면 한 야산에서 산림 당국이 산불을 끄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대해 사전 차단과 현장 중심의 ‘압도적 대응’을 선언한 산림당국이 새해 들어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산림재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온 영농부산물 소각 문제를 구조적으로 줄이기 위한 전국 단위 파쇄 캠페인도 본격화된다.

산림청은 5일 충남 청양군 충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2026년도 산림청 시무식 및 산림재난 총력대응 안전 결의대회’를 열고, 산림재난 대응 역량을 전면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본청과 중부지방산림청 직원, 충청남도와 청양군, 산림조합중앙회 등 산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진화복을 착용한 채 산림재난 총력대응을 다짐했으며, 시무식과 함께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을 진행해 전국 단위 파쇄 캠페인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산림청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영농부산물 소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파쇄 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통해 재난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위험 요인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전국 5개 지방산림청도 30개 지역에서 현장 시무식을 동시에 열고, 유관기관 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재난 인명피해 제로화 △산림 활용을 통한 국민행복 극대화 △산림사업 안전사고 최소화를 새해 공동 결의로 채택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은 선제적이고 압도적인 대응, 그리고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산림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결·보안·콘텐츠’ 한 축으로…삼성전자, AI 시대 일상 표준 제시 [CES 2026]
  • 1월은 공모주 옥석가리기 시간…숨고르기 장세 3가지 체크포인트
  • 해킹 여파에 체크카드 직격…롯데카드 발급·이용액 전년比 ‘동반 감소’
  • 단독 농심, 스타벅스 캡슐·스틱커피 유통권 확보⋯신상열 포트폴리오 다각화 속도
  • "안 멋져" 혹평 들은 힙합, 올해는 다르다? [엔터로그]
  • "앙!" "을!" "끝!"…한 글자로 정리된 '흑백요리사2' 유행어
  • 현대차그룹,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 비전 “세계 첫 ‘아틀라스’ 공개”
  • Z세대 67% "업무 효율 위해 연차 늘려야"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12,000
    • -1.37%
    • 이더리움
    • 4,719,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923,000
    • -2.02%
    • 리플
    • 3,289
    • -1.94%
    • 솔라나
    • 201,900
    • +0.7%
    • 에이다
    • 600
    • -1.32%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35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80
    • -1.55%
    • 체인링크
    • 20,010
    • -1.67%
    • 샌드박스
    • 180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