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란 서울시의원, ‘장애인 복지콜’ 신규차량 10대 증차 예산 본회의 통과

입력 2025-12-26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금란 서울시의회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오금란 서울시의회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은 2026년도 예산에 시각ㆍ신장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복지콜’ 차량 10대 신규 구입 예산이 반영돼 현재 161대인 복지콜이 2026년부터 총 171대로 증차 운행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산 반영은 지난 11월 26일 제333회 정례회 ‘2026년도 복지실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 과정에서 이뤄졌다. 오 의원은 장애인 복지콜의 고질적인 대기시간 문제와 10년간 정체된 차량 대수 문제를 지적하며 김인제 부의장과 함께 신규 차량 구입을 위한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복지콜 차량은 2023년 현대자동차로부터 후원받은 3대를 제외하면 지난 10년간 사실상 증차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대해 복지실은 장애인 복지콜 이용 수요 증가와 대기시간 장기화 문제를 인정하며 차량 증차 필요성에 공감했고, 2026년도 예산안에 신규 차량 10대 구입비 3억 원이 증액 반영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오 의원은 “이번 복지콜 증차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생활편의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 발표⋯“1인당 5만원 상당 이용권 증정”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무안국제공항서 엄수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하니는 복귀, 다니엘은 결별…어도어 “민지는 논의 중”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은값, 온스당 80달러 첫 돌파⋯연말 사상 최고치 랠리
  • ‘성장’ 찾는 제약사, 신약 넘어 ‘디지털 치료제’ 베팅
  •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 쾰른…주택공급 어떻게 하나 봤더니 [선진 주택시장에 배운다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11: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50,000
    • +0.69%
    • 이더리움
    • 4,351,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97,000
    • -0.61%
    • 리플
    • 2,739
    • +0.07%
    • 솔라나
    • 186,400
    • +2.76%
    • 에이다
    • 545
    • +1.11%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50
    • -3.04%
    • 체인링크
    • 18,500
    • +1.37%
    • 샌드박스
    • 169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