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본사. (한국전력기술 제공)
한국전력기술은 12일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2025년 감사업무 우수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앞서 11일 한국감사협회 주관 대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기관상' 대상을 받은 데 이은 쾌거로, 한전기술은 이틀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감사 혁신과 투명 경영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전기술은 감사부서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예산의 기획 단계부터 집행, 환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크게 높인 점이 주효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이승문 한전기술 감사실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최신 IT 기술을 감사에 접목해 혁신을 이끈 공로로 '2025년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최우수상을 받으며 기관과 개인의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사회적 가치와 투명 경영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내실 있게 지원하고 경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경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