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은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주관한 하반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ESG 경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전KDN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3대 영역의 447개 세부 지표를 분석한 결과, 총점 98.4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7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섹터 내 27개 기업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쾌거다.
특히 지속적인 반기별 평가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공공부문 ESG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한전KDN은 태양광 발전소 입지 선정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 예측 기술 개발 등 친환경 혁신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사회 부문에서는 인적자원 관리와 공급망 관리 등 전 영역이 섹터 평균을 상회하는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출석률과 경영진의 의사결정 참여 등 투명한 경영 활동을 인정받아 해당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 정책 실천에 필요한 'Digital ESG 경영'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