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이 오네(O-NE)” CJ대한통운, 구세군 자선냄비 무료배송

입력 2025-11-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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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CJ대한통운과 구세군 직원들이 자선모금 물품이 담긴 택배상자들을 주고받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CJ대한통운과 구세군 직원들이 자선모금 물품이 담긴 택배상자들을 주고받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연말연시를 맞아 구세군 자선냄비 배송지원에 나서며 따뜻한 온정 나누기에 동참했다.

24일 CJ대한통운은 자선냄비, 구세군 종, 봉사자 점퍼 등 ‘2025 구세군 연말 모금 캠페인’에 사용되는 물품을 전국 거점으로 배송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21일 집화된 물품은 전국 17개 시·도 350여 개 거점에 배송됐다. 모금 기간 마모되거나 파손된 물품의 교체·보수를 위한 추가 배송도 이어질 예정이다.

CJ대한통운과 구세군은 2014년 첫 인연을 맺은 이후 12년째 나눔 캠페인을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에 배송한 누적 자선냄비는 1만2000여 개에 달한다. 11년째 구세군 자선냄비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택배기사 이승룡 씨는 “자선냄비 배송 시기가 다가오면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일에 함께한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일 년 중 택배기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구세군 자선냄비 물품 배송 지원 외에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종이팩 등 폐자원을 재활용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고, 폐휴대폰 등의 가전제품을 안전하게 수거하고 있다.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택배비 및 포장재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구세군은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시작으로 전국 도심 곳곳에서 시종식을 열고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시작한다. 본격적인 연말 모금 활동은 12월 1일에 시작돼 말일에 끝난다. 올해는 2020년 도입한 QR코드를 전면 개편해 개인정보 입력 없이도 기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스마트폰을 기부판에 태그하면 14초 안에 기부가 완료되는 NFC 기반 원태그 스마트기부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더욱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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