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심혈관질환 명의’ 이종영 교수 초빙

입력 2025-11-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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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심혈관질환 시술 1만 건 이상 집도한 국내 심혈관 중재술 권위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1월 1일부로 심혈관중재시술 분야 권위자 이종영<사진> 교수를 영입하고 고난도 심혈관질환 진료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수는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을 포함해 말초혈관, 대동맥질환,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심장재활, 스포츠 심장학 등 심혈관질환을 전문 진료한다. 특히 만성완전폐쇄성관상동맥병변(CTO)을 포함한 고난도 관상동맥중재술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만 건 이상의 시술을 집도했다.

이 교수는 국내 최초로 TAVI를 시행한 시술팀의 일원으로 한국 TAVI 1세대로 꼽힌다. 또한 심방중격결손(ASD)이나 난치성 난원공(PFO) 같은 선천성 심질환에 대해 전신마취 없이 심장내초음파(ICE)를 활용한 중재시술도 활발히 시행 중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 교수의 합류로 고난도 관상동맥중재술과 TAVI 시술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절개를 최소화하고 전신마취를 지양하는 ‘미니멀리스트(Minimalist)’ 시술을 중심으로, 내과·외과·영상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교수진이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 체계를 통해 진단부터 시술, 수술, 재활까지 통합된 심혈관질환 치료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심혈관질환 치료는 환자의 생존율뿐 아니라 회복 속도와 일상 복귀, 장기적인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한림대성심병원의 심혈관질환 다학제 시스템을 통해 환자 맞춤형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병 예방 및 재활센터장, 강북삼성병원 심장센터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심장학회 홍보이사, 대한혈관학회 총무이사,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간행 및 홍보위원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발히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말초혈관중재시술연구회 연구위원장과 만성폐쇄성관동맥질환 연구회 대외협력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베트남, 홍콩, 대만 등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혈관중재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국내 최초 미국심폐재활협회 인증 심장재활전문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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