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정밀화학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약 산업 전시회 CPHI 2025에 참가했다. (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4434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영업이익은 168.0% 증가했다.
염소 계열의 에폭시 수지 원료인 ECH의 국제가 상승과 ECH 경쟁사들의 원료인 글리세린의 가격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
롯데정밀화학은 4분기 식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증설 투자와 헤셀로스 공장 양수를 마무리하며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3분기에는 염소 계열 ECH의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며“4분기에는 고부가 스페셜티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식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준공과 헤셀로스 공장 양수를 차질 없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