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는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과 함께 어린이 공연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연은 눈이 보이지 않는 피노키오가 다양한 모험을 겪으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구성됐다. 어린이 관객들에게 자신의 소중함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한빛예술단이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미디어 아트와 조명 효과가 특징이다.
신세계는 어린이 관객들이 한빛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적 감수성도 함께 기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9월 8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1회차 공연을 진행, 연말까지 서울 각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신세계는 지역 아동 무료 초청도 진행하여,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어린이 문화 복지 실현에 힘쓴다.
신세계백화점과 한빛예술단은 2010년 백화점 문화홀 공연 이후, 16년의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 한빛예술단과 후원 협약을 맺은 후 신세계는 시각장애 연주자들의 연주력 향상을 위한 공간과 강의를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막후에서 지원을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