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대출 연체액 1조5000억 육박…4년새 2배 불어

입력 2025-10-20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카드대출 연체액이 1조5000억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된 카드대출(현금서비스·카드론) 금액은 1조483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부터 매년 증가해온 국내 카드대출 연체 규모는 올해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말 7180억 원, 2022년 말 8600억 원, 2023년 말 9830억 원, 2024년 말에는 1조940억원까지 불어났다.

올 8월 말 기준 금액은 1조4830억 원으로 4년 사이 약 두 배 규모로 늘었다.

전체 카드대출 규모가 같은 기간 44조6650억 원에서 44조7850억 원으로 0.3% 소폭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연체율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2021년 1.9%였던 카드대출 연체율은 2022년 2.2%, 2023년과 2024년 2.4%였고 올해 8월 말에는 3.3%까지 치솟았다.

강 의원은 "은행 대출 문이 좁아지자 취약 차주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에도 카드론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향후 경기회복 지연 시 카드사 건전성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52,000
    • +2.05%
    • 이더리움
    • 4,690,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901,000
    • -1.21%
    • 리플
    • 3,097
    • +1.74%
    • 솔라나
    • 210,900
    • +1.05%
    • 에이다
    • 598
    • +3.1%
    • 트론
    • 446
    • +1.36%
    • 스텔라루멘
    • 34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180
    • +2.82%
    • 체인링크
    • 19,980
    • +3.04%
    • 샌드박스
    • 180
    • +6.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