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통일교 총재, 세차례 소환 불응⋯특검, 체포영장 청구 가능성

입력 2025-09-14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검 “매번 직전에 일방적 불출석⋯향후 대책 검토”
청탁 목적으로 김건희·권성동 등에 금품 제공한 혐의

▲한학자 통일교 총재 (연합뉴스)
▲한학자 통일교 총재 (연합뉴스)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세 번째 소환 통보에도 불응하면서 조사가 또다시 불발됐다. 특검은 한 총재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등 향후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특검팀은 14일 언론 공지를 내고 “내일 소환 조사 예정이던 한 총재는 변호인들을 통해 건강상 사유로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번 직전에 일방적인 불출석 사유를 밝혀 옴에 따라 수사팀은 3회 소환 불응 처리하고 향후 대책은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 총재는 앞선 8일과 11일 소환 통보에도 건강상 이유를 들어 응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특검팀이 체포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 총재는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통일교 핵심 간부였던 윤모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윤 씨는 한 총재 결재를 통해 벌인 일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에 따르면 윤 씨는 2022년 4~6월 2000만 원 상당의 샤넬 백 두 개와 2022년 6~8월 6000만 원대 그라프 목걸이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

특검팀은 통일교 측이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공적개발원조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을 청탁하기 위해 전 씨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 용인 팹 '토지 보상 진행률 75%'…연내 보상 절차 마무리 전망 [K-반도체 투트랙]
  • '다이아 출신' 기희현, 화끈한 열애 공개⋯모델 이상윤과 오사카 커플 여행
  •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희비 엇갈렸다⋯양의지 1위, 롯데·키움 0명 [종합]
  • '영끌'은 외곽에 몰렸다…금천구, 대출 의존도 서울 최고 [데이터클립]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64,000
    • -1.9%
    • 이더리움
    • 2,491,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290,000
    • +0.76%
    • 리플
    • 1,631
    • -1.87%
    • 솔라나
    • 104,200
    • -0.1%
    • 에이다
    • 220
    • -3.93%
    • 트론
    • 499
    • +0%
    • 스텔라루멘
    • 284
    • -2.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1.35%
    • 체인링크
    • 11,350
    • -1.13%
    • 샌드박스
    • 77.69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