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당대표였으면 계엄이 일어나지도 않았고, 탄핵도 일어나지도 않았다. 사사건건 깐족대고 시비 거는 당대표를 두고 대통령이 참을 수 있었겠냐” (홍준표 후보)
“홍 후보처럼 대통령 옆에서 아부하면서 대통령 기분 맞췄던 사람들에게 계엄의 책임이 있다”(한동훈 후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한동훈·홍준표 후보가 25일 일대일 토론에서 12·3 비상
한동훈 후보가 25일 ‘지난해 12월 3일에 당 대표였다면 계엄을 막았을 것인가’라고 던진 질문에 홍준표 후보는 한 후보에게 책임이 있다며 반격했다.
홍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토론에서 ‘지난해 12월 3일에 당 대표였다면 계엄을 막았을 것인가’라는 한 후보의 질문에 “제가 당대표였으면 계엄이 일어나지도 않았고, 탄핵도 일어나지도 않았다
“한덕수 총리는 심판이 선수로 뛸 듯 혼란 초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5일 검찰의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수사 결정에 대해 "개선될 수 있는 조직이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보여달라"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선 "공직자는 책무가 뭔지 언제나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25일 전남
법원, 손 검사장 상급자 개입 가능성 제기…당시 검찰총장은 尹 공수처에 사건 남아…“실체 밝혀야 하지만 적극 수사할지 의문”헌재, 손 검사장 탄핵 심판 절차 재개…29일 2차 변론준비기일
이른바 ‘고발사주’ 사건으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하지만 법원이 재판 과정에서 당시 상급자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로 했다. 다만 명품백 수수 사건은 무혐의로 종결했다.
서울고검은 25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항고 사건에 대해 재기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지검 반부패사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가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한 지 6개월 만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4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 것과 관련해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문 전 대통령 기소에 관해 입장문을 통해 "검찰에 의한 전 정부 탄압이자 정치 보복"이라며 "있는 죄는 덮고, 없는 죄를 만들어 권력을 남용하는 정치 검찰의 시대를 끝내야
"이제는 검찰의 시간"관련 자료 일체를 검찰에 인계"제 3자의 시각에서 판단 받기를 원해"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그동안 제기됐던 김검희 여사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연루된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제는 검찰의 시간”이라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검증과 수사를 강조했다.
이 원장은 2
“김건희 특검·명태균 특검 통합 형태…수사 범위 확대”
더불어민주당이 금주 내에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명태균 특검법을 통합한 형태의 특검법을 발의한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특검 발의는 금주 내 할 예정”이라며 “이번 주 내 하려는 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 조사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연루된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자본시장 현안 브리핑에서 "사회적 관심이 높은 특정 인물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백계의 계좌를 살펴보는 등 광범위하게 조사했
“정부 부처 곳곳서 내란동조세력 알박기 인사 이어져”국힘 후보들 자체 핵무장론 대해선 “국민 불안 증폭” 비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조속히 내란 특검을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은폐와 연장을 위해 똘똘 뭉친 내란 패밀리의 국정 농단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태균 리스트' 연루 의혹을 받는 인물들의 출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사단은 "명태균특검법을 다시 발의해 통과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사단은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최모씨가 해외로 출국해 있다는 한 언론 보도를 거론하면서 "수사기관
“대선 중립적·공정 관리해야 할 책임자가 출마 고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지체 없이 직무 정지시키자”고 공개 제안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자신의 본분과 책임을 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덕성여대가 17일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 '2025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인재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동아일보가 후원했다. 시상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기
法 “특정 후보자 당선·낙선 목적으로 인정하기 어려워”“김 여사를 가리켜 ‘쥴리’로 적시했다는 증거 부족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특정 정당 후보에 대한 선거운동을 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진혜원 검사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6-1부(재판장 정재오 부장판
"친구 비용이 단돈 3만 원?"
"육아가 고민이었는데, 제 마음까지 위로해주네요."
"이별 후 사용하는 것도 강추(강력 추천)."
오픈AI의 챗GPT를 필두로 각종 인공지능(AI) 기술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과제나 업무는 물론이고, 점심 메뉴를 고민할 때부터 이별 후 마음을 추스를 때까지 그야말로 인공지능(AI)이
尹, 검찰 측 공소사실 발언에 미간 찌푸리고 헛웃음 지어검찰 측 공소사실 PPT 자료 직접 가리키며 하나하나 반박“비상계엄은 평화적인 대국민 메시지…군정실시 목적 아니다”법원 근처, 尹 지지자와 반대자 높은 강도로 시위 진행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형사 사건 첫 공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거부하고,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서도 직접 나
더불어민주당은 1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용우 민주당 법률위원장과 한준호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이 임명한 국무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의 위헌적 전횡으로 인해 헌법 유린은 여전히 종식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
자택 아크로비스타서 차량으로 1분 만에 도착尹 지지자·반대자, 확성기로 고성 시위 맞대응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정식 형사재판이 시작된 법원 안팎에 경찰과 법원 경비대의 삼엄한 통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반대자들이 법원 앞에서 고성 시위를 벌였다.
윤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9시 46분께 검은색 차를
‘국회의원 끌어내라’ 관련 군 관계자 증인신문 예정형사법정 서는 5번째 대통령…法, 비공개 출입 허가檢, ‘명태균 의혹’ 관련 수사 속도…김건희 조사 예정명품백 수수·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재수사 여부 관심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열흘, 관저 퇴거 사흘 만에 첫 정식 형사재판을 받는다. 첫 재판에서는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