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이재명 대통령은 뛰어난 전략가이자 협상가”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 명언은 전략적인 발언이고 협상가로서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면으로 매우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이) 트럼프가 좋아하는 내용과 단어를 선택해 대화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세계적인 평화전도사(피스메이커)로 상찬하고 북미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아마도 이 대통령의 ‘북한에 프럼프 월드를 지어 골프를 치게 하자’는 발언에 트럼프의 귀가 번쩍 띄었을 것”이라며 “정치를 비지니스처럼 생각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굿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