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을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에 대해 “중학교 교사부터 교육감까지 40여 년을 헌신한 자타공인 교육 전문가”라며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을 역임해 지역 균형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고 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대통령 공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공주사범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대천여중에서 교직을 시작했다. 세종교육희망포럼 대표, 노무현 재단 대전충남지역 공동 대표로 활동하고 한 바 있다. 또 안희정 충남도지사 교육자문역과 충남장학회 상임이사직을 역임한 바 있다. 현직 교사 시절에는 전교조 충남지부장과 전교조본부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최 후보자는 세종시교육감 선거 공약으로 기숙형 캠퍼스 고등학교 설립, 혁신학교 도입, 맞춤형 마이스터고 설립, 친환경 지역농산물 학교급식센터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바 있다.
◇최교진 교육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53년 충남 보령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 △부여 세도중학교 교사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전국교직원노조 충남지부장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