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선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왼쪽)과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이 재건축정비사업 도급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5일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3월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의 협의를 거쳐 본계약을 맺었다. 입찰 당시 제시한 공사비와 금융조건 등을 계약서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원 9만29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8층, 7개 동, 총 182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1조310억 원이다.
조합은 6월 서초구청에 통합심의를 접수하며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단지의 명칭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를 제안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반포 지역의 중심에 있는 신반포4차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반포=래미안'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