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효-심진화 부부. (출처=심진화SNS)
코미디언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아이 없는 삶을 살겠다고 고백했다.
2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몇 번이나 울컥해서 간신이 참고 한 번만 울었다”라며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아들 현조의 돌잔치 현장을 인증했다.
심진화는 이은형과 강재준에게 “1년간 엄마·아빠로 사느라 애썼다”라며 그들의 아들 현조에게는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저희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다”라며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하다. 이제 아이 응원은 그만해주셔도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진화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다. 지난 2011년 1살 연하의 김원효와 결혼해 시험관 시술 등 2세를 갖기 위해 노력했으나 임신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이날 아이 없이 살기로 했다는 심진화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두 분 보기 좋다.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란다”, “알콩달콩 사는 게 제일이다”, “세상에는 중요한 것들이 많다. 그것들을 바라보며 살면 된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