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박보미SNS)
개그우먼 박보미가 임신 28주차의 일상을 전했다.
24일 박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8주 정기검진 다녀왔다”라며 “설복이는 1.3kg으로 무럭무럭 자랐다”라고 적었다.
박보미는 “벌써 띠모니(시몬이) 만삭 때 몸무게 찍어서 걱정했는데 임당(임신성 당뇨)도 한방에 통과했다”라며 “근데 이상한 증상이란 증상은 다 겪는 듯하다. 나이는 어쩔 수 없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볼록한 배를 자랑하며 거울 앞에 선 박보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목주름과 색소 침착, 발 붓기, 체중 증가 등 임신으로 인한 증상을 함께 적어 눈길을 끌었다.
박보미는 “두 달 조금만 지나면 설복이를 만날 수 있다. 코까지 살찌고 진격의 거인이 되었지만 뱃속에서 꿀렁꿀렁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설복이를 곧 만난다고 생각하면 설레고 행복하다”라며 “건강하게 얼른 만나자. 보고 싶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보미는 지난 2020년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과 결혼해 2년만인 2022년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해 아들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으면서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박보미는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축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