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서 실리콘밸리까지”… GH,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입력 2025-06-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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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최초 ‘기회서비스형’ 지원, 현지 IR·투자유치 성과

▲참가자들이 '2025 GH 베이스캠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기념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참가자들이 '2025 GH 베이스캠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기념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2025 GH 베이스캠프’ 프로그램을 6월 4일부터 17일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GH 베이스캠프에는 판교 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5곳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로보스(AI·로보틱스) △블랙후즈(AI·DT) △소울엑스(AI·XR) △원컵(AI·핀테크) △웨스트문(AI·XR)이다.

이들 기업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AI & BIG DATA EXPO’, ‘Beyond Asia Tech Summit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사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했다. 이어 LA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XR 컨퍼런스 ‘AWE USA 2025’에도 참가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캐피털(VC)과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특히 로보스는 ‘AWE Start-Up Pitch Competition’ 무대에 공식 초청돼 추가 IR 피칭에도 나서는 성과를 거뒀다.

GH는 항공, 숙박, 교통, 식사 등 현지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기회서비스형’ 방식으로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했다. 향후 성과공유회와 참가기업 성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 베이스캠프는 공공기관이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성공 사례”라며 “판교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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