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준 시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세계관광산업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 첨단 인프라를 촘촘하게 연결해 수원을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은 도시, 세계인이 찾아오는 케이(K)-콘텐츠 메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 시장은 "수원은 도시 자체를 케이(K)-글로벌 문화관광산업 허브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다"며 "조선시대 정조대왕 능행차를 재연한 케이(K)-컬처 로드를 중심으로 수원화성문화제를 글로벌 3대 축제로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관광"이라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장기체류형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는 스리랑카·일본·네팔·말레이시아·캄보디아·필리핀 등 15개국의 관광 부처 장·차관, 관광청장, 대사, 세계관광기구(UN투어리즘)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압둘 마나프 멧트시 브루나이 자원관광부 장관과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했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6일 수원화성 일원 팸투어로 마무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같은 날 수원시청에서 열린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다졌다. 그는 기념사에서 "나와 미래 세대를 위해 기후행동을 실천해야 할 때"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환경단체 회원,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자원순환·친환경 소비 확대를 다짐하는 기후행동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한편 수원특례시는 이날 환경의 날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통해 공정무역·공유경제 캠페인도 전개했다. 수원공정무역협의회·참살이협동조합·협동조합 참좋은수다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공정무역과 공유경제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