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는 올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로 진행한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무진장 여름 블프)’가 누적 판매 금액 2466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무진장 여름 블프 누적 판매액보다 22% 성장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누적 판매 수량은 약 717만 개로 지난해(590만 개)보다 21.5% 증가했다.
행사 기간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품목은 신발로 파악됐다. 그 중에서도 국내 브랜드 킨치의 더비슈즈 ‘샤워 - 808’는 단일 품목 중 가장 높은 판매액을 기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 입점 브랜드들의 봄여름 시즌 판매가 저조한 것을 고려해 행사 일정을 앞당겼는데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여름 시즌 상품 수요가 급증했다”며 “재고 소진을 위한 브랜드의 적극적인 참여로 할인 상품 수가 늘어난 점도 판매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이번 무진장 여름 블프 기간 상품을 구매한 후 구매 확정 내역을 인증한 고객에게 무신사 적립금 1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