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상청, 네팔·라오스 등 6개국에 레이더 기술 전수…아시아 기상 역량 높인다

입력 2025-06-16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상청이 선진 기술로 아시아 기상레이더 역량을 높이고 있다.

기상청은 16~27일 2주간 네팔,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6개국 기상레이더 담당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향상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개발도상국의 기상레이더 운영 및 분석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기상레이더 장비 운영 및 유지 관리, 기상레이더 예방 점검 및 장애 조치, 기상레이더 관측 전략과 고도화된 레이더 자료 분석 기술 등이 포함된다.

연수생들은 용인에 위치한 기상레이더 실증관측소를 방문해 한국의 첨단 기상레이더 운영기술에 대한 이해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레이더 실증관측소는 레이더의 공학(엔지니어링) 기술 확보 및 성능개선 시험, 한국형 레이더 자료 산출 연산 방식(알고리즘) 개발·검증, 레이더 국산화 지원 등 기상레이더 핵심기술 개발의 전초기지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이번 과정이 기상레이더 운영 기술과 자료 분석능력의 향상을 통해 향후 자국의 안정적인 기상레이더 운영과 폭우·폭설 등 위험기상 조기 탐지·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48,000
    • -1.43%
    • 이더리움
    • 4,291,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843,500
    • -1.69%
    • 리플
    • 2,752
    • -1.68%
    • 솔라나
    • 179,700
    • -1.96%
    • 에이다
    • 526
    • -1.87%
    • 트론
    • 419
    • -0.95%
    • 스텔라루멘
    • 317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00
    • -1.98%
    • 체인링크
    • 17,950
    • -1.27%
    • 샌드박스
    • 165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