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소속 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이상일 시장 “위상 높였다”

입력 2025-06-08 1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 시장 “우 선수가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위상 높여, 육상 발전 큰 기여 경의를 표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한국시각) 로마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하며 올해 6연승을 기록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통화에서 “올해 열린 모든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 우상혁 선수가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또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용인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면서 육상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우상혁 선수에게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자 세계 2위에 해당하는 2m 32를 넘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와 2020 도쿄 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장마르코 탬베리 등을 제치고 우승을 거둬 큰 의미를 더했다.

세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세계 최정상급 육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남자 높이뛰기 종목은 4월부터 9월까지 전 제계 14개 시리즈 대회를 통해 상위 8위 선수들에게 순위별 포인트를 부여하고 누적 포인트 상위 6위를 선발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우상혁 선수가 지난달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높이뛰기 금메달을 차지했다.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우상혁 선수가 지난달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높이뛰기 금메달을 차지했다. (용인특례시)
우상혁 선수는 7월 12일 모나코, 8월 17일 폴란드 실레지아, 8월 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모나코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를 경우 파이널 대회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다. 파이널 대회는 8월 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우 선수는 다이아몬드리그 마무리 후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2022년 7월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으로 취임한 뒤 우상혁 선수를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영입해 그의 활약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T 해킹 후폭풍, 경쟁사 ‘보안 마케팅’⋯번호이동도 증가세
  • 작년 수시 무전공학과 살펴보니…“경쟁률 높고, 입결 중간 수준”
  • 까다로워진 수요자 기준⋯'지역 내 강남' 분양 단지 몰린다
  •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문화축제…땡볕 더위 속 이색 페스티벌 열려 [주말N축제]
  • '강철 심장' 내려놓고 '휴머니스트'로 컴백한 슈퍼맨…DC 야심작 출격 [시네마천국]
  • "특가 항공권 조심하세요"...제주여행 소비자피해 3년간 1500건 넘어
  • 이진숙·강선우 논란 일파만파...野 맹공 속 민주당 ‘난감’
  • '최저임금 합의거부' 민주노총이 얻은 것과 잃은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9,777,000
    • +1.18%
    • 이더리움
    • 3,991,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74%
    • 리플
    • 3,700
    • -0.83%
    • 솔라나
    • 216,800
    • -1%
    • 에이다
    • 956
    • -2.85%
    • 트론
    • 409
    • +1.74%
    • 스텔라루멘
    • 528
    • +5.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4,970
    • -2.51%
    • 체인링크
    • 20,350
    • -3.05%
    • 샌드박스
    • 384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