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하반기 美 금리 인하 가능성…혼조세 마감

입력 2025-06-04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문가는 전 거래일 국내 채권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한국은행 'BOK 국제컨퍼런스'에서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하반기 연준의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 거래일(2일) 국고채 2년물 입찰 수요가 탄탄했던 점, 한은 15조 원 규모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통한 유동성 공급 소식 등은 단기물 강세를 지지했다. 한편 대선 앞두고 대규모 추경에 대한 부담이 확대되며 장기물은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날 미국 채권시장 약세로 마감했다. 영국 초장기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이고, 유로존 5월 인플레가 1%대를 반영했다는 소식 속 유럽발 강세 압력이 가해지면서 오전 장 초반까지는 강세를 유지했다.

다만 고용 지표 발표 직후 금리는 일제히 상승 전환했다. 구인건수, 4월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달리 오히려 전달 대비 증가하고 종전 수치도 상향조정되면서다. 또 국제 유가가 캐나다 산불로 인한 공급 차질 및 지정학 리스크에 이틀간 반등한 점도 부담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35,000
    • -1.43%
    • 이더리움
    • 4,650,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41%
    • 리플
    • 3,081
    • -3.3%
    • 솔라나
    • 203,400
    • -4.01%
    • 에이다
    • 640
    • -3.61%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2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10
    • +0%
    • 체인링크
    • 20,800
    • -2.71%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