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립 ‘크보빵’ 제품들 (사진제공=삼립)
삼립은 자사 신제품 ‘크보빵(KBO빵)’이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3월 20일 출시 후 41일 만으로, 삼립이 출시했던 제품 중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이다.
크보빵의 이처럼 뜨거운 인기는 KBO 리그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아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선수들과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맛과 디자인, 놀이 요소들을 제품에 담아냈기 때문이다.
‘크보빵 오픈런’과 띠부씰을 활용한‘띠부깡(빵 속 띠부씰을 개봉하는 것)’·‘드래프트 라인업 인증’·‘야구장 띠부씰 교환’ 등 새로운 문화 현상과 밈(Meme) 콘텐츠가 양산되고 있다.
삼립은 크보빵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콘셉트를 반영한 시즌2 신제품 ‘모두의 크보빵’을 내달 8일 공개할 계획이다. 모두의 크보빵은 띠부씰도 새롭게 선보인다. 각 구단 선수 유니폼 그래픽으로 구성된 띠부씰 180종과 국가대표 유니폼 띠부씰 26종이 제품 속에 랜덤으로 동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