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1기 옥순, 순자에 거듭 사과⋯無대답에 "상처줬다면 미안"

입력 2026-06-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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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31기 옥순SNS)
(출처=31기 옥순SNS)

‘나는 솔로’ 31기 옥순이 사과와 해명에 나섰다.

3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1기 방송과 관련된 일로 많은 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저의 의도와 관계없이 제 행동과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됐을 수 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고개 숙였다.

이어 ‘걸스토크’ 채팅방 대화 일부를 공개하며 “이는 약속을 잡고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특정인을 배척하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공개된 메시지에는 여성 출연자들이 단체 약속을 잡는 대화가 담겼다. 특히 옥순은 순자에게 “언니는 금요일에 경수 오빠 만나냐”라고 묻거나 “언니 경수 오빠랑 사겨?”라고 묻기도 했다.

이는 31기 막방 라이브 당시 순자가 언급한 내용이기 도하다. 당시 순자는 “저와 경수의 관계에 대해 가벼움과 무례함이 섞인 질문들을 던졌는데 그것도 유쾌하지만은 않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옥순은 “저는 저의 행동이 문제가 된 26.4.29 5회차 방송 전 다른 출연자로부터 순자님의 인터뷰 내용을 전해 듣고 즉시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며 “제가 참석하지 못한 첫 방송 모임 이후 뒤늦게 사과한 것이 아니라 해당 내용을 알게 된 직후 연락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옥순은 이 역시 캡처본으로 공개했다. 옥순은 지난 4월 29일 순자에게 먼저 연락해 “내가 한쪽 말만 듣고 잘못한 거 같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언니에게 너무 미안하다. 난 진짜 몰랐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순자가 해당 카톡을 읽지 않자 다음 날 “언니 나 차단했냐”라며 메신저가 아닌 SNS DM으로 “진심으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문제의 장면이 방송된 뒤에도 “지난주 방송을 여러 번 돌려봤고 언니를 무시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라며 “언니의 마음이 바로 괜찮아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다시 사과하고 싶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옥순의 사과는 5월 28일에도 계속됐다. 옥순은 “언니의 마음이 괜찮아지면 대화하고 싶다”라고 말했으나 역시나 순자의 사과는 없었고 결국 “연락 없는 것 보니 사과받을 마음이 없는 거로 이해하겠다”라며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상처를 줬다면 미안하다. 잘 지내라”라고 적었다.

옥순은 “이후 라이브 방송 현장에서 직접 뵙게 되어 시작 전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자 다가갔으나 대화를 나누기 어려운 상황이라 더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라며 “ 이브 방송이 끝난 직후 다시 연락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저 역시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고 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제 말에 상처를 받으셨을 순자님과 시청에 불편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사과 안 받아 준다고 공개 저격하는 거냐”, “자기변명 뿐”, “이걸로 여론이 바뀔 것 같진 않다”, “이미 늦었다”, “진짜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것 같다”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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