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굿데이 2025’, 24일 음원ㆍMV 동시 공개…화려한 라인업→따뜻한 울림까지

입력 2025-04-24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TEO)
▲(사진제공=TEO)

가수 지드래곤이 이끄는 프로젝트 ‘굿데이 2025 (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 싱글이 베일을 벗는다.

24일 제작사 테오(TEO)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각종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이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이번 싱글은 도시아이들의 명곡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2025년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지드래곤을 필두로 황정민, 데프콘, 홍진경, 정형돈, 조세호, 기안84, 안성재, 태양, 정해인, 황광희, 임시완, 이수혁, 대성, 코드 쿤스트, CL, 김고은, 데이식스, 부석순, 에스파까지 국내 다양한 분야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를 통해 함께한 대형 프로젝트로, ‘굿데이 2025 (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는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세레나데로 완성됐다.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은 이번 작업은 음악의 본질적 힘을 통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의도로 시작됐다. “음악의 힘이 좋은 곳에 좋게 쓰이게 하고 싶다”는 지드래곤의 한 마디에서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음악으로 좋은 날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음악은 물론, 참여 아티스트들의 진정성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뮤직비디오도 발매와 함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도시아이들’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뮤직비디오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 유쾌한 매력을 전달하며 팬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뮤직비디오에 처음 출연한 아티스트들도 있었지만, 촬영장에서는 자연스러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악 발매에 그치지 않는다. 지드래곤과 제작사 테오(TEO)는 ‘굿데이’ 음원으로 발생한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을 실천 중이다. 지난달 28일에는 ‘굿데이’ 예상 음원 수익금 중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1688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고, 향후 소외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추가 기부도 예정돼 있다.

김태호 PD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지드래곤의 손을 거쳐,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의 정점에 선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이 프로젝트는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굿데이 2025’의 퍼즐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한 조각은 여러분의 몫이다. 우리의 ‘GOOD DAY(굿 데이)’를 ‘BETTER DAYS(베터 데이즈)’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소니뮤직코리아)
▲(사진제공=소니뮤직코리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젠슨 황, ‘AI 팩토리 생태계’ 선언… 차세대 AI GPU ‘GB300’ 3분기 출격 [컴퓨텍스 2025]
  • 단독 탄핵 직전 최상목에…"사퇴 말고 탄핵 당하라"
  • 청년대출·소상공인전문은행…금융 때리는 표심 계산기 [표밭 다지는 정치금융]
  • 민주당, '지귀연 판사 접대의혹' 증거 공개…"뻔뻔히 거짓말한 판사"
  • 뜨거운 서울 정비사업⋯수주전은 '온도 차'
  • 데이식스·아이들 등…10년간 차트 역주행한 노래 모아보니 [데이터클립]
  • “언제까지 거부당해야 할까요”…안내견의 뒷걸음질 이제 그만 [해시태그]
  • SKT, 2022년부터 악성코드 감염…이용자 IMSI는 2695만건 유출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8,469,000
    • -0.28%
    • 이더리움
    • 3,557,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3.51%
    • 리플
    • 3,343
    • -1.91%
    • 솔라나
    • 234,400
    • -4.72%
    • 에이다
    • 1,041
    • -3.25%
    • 이오스
    • 1,099
    • -5.09%
    • 트론
    • 374
    • -1.84%
    • 스텔라루멘
    • 403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2.5%
    • 체인링크
    • 22,220
    • -1.94%
    • 샌드박스
    • 441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