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2년 3월 최초 발견했고 석유시추선 형태 해상구조물로 고정 여부와 구체적인 재원은 확인된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양과학기술원 조사선을 보내 지속해서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중국 측과) 충돌을 염려하고 있어 외교 당국을 통해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중 외교당국은 조만간 해양정책을 논의하는 국장급 회의를 열고 중국의 서해 구조물 무단 설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