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의료재단 관계자들이 안동체육관에 침구류 세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의료재단)
자생의료재단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 주민들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지원의 손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27일 안동시 길안면 길안중학교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과 산불 진화 및 복구에 투입된 소방대원, 복구 인력에 식사를 지원했다. 또 수건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해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 이어 이달 8일에는 안동체육관 대피소에 이재민을 위한 침구류 300세트를 추가로 지원하기도 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