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美 버지니아 통합의학대와 MOU…“통합의학 세계화”

입력 2025-03-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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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교육과 연구 교류 약속

▲(왼쪽부터) 리싱 라우 VUIM 총장, 장기호 자생메디컬아카데미 팀장, 존 유 VUIM CEO, 이나경 자생한방병원 한의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왼쪽부터) 리싱 라우 VUIM 총장, 장기호 자생메디컬아카데미 팀장, 존 유 VUIM CEO, 이나경 자생한방병원 한의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이 최근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교(Virginia University of Integrative Medicine·VUIM)’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VUIM은 2004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지역에 설립된 대학교로, 미국 연방정부 교육부 산하 ‘한의학 및 한약학 인증위원회(ACAHM)’의 최초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이다.

앞서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은 이달 초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국제통합의학 연합학회( Academic Consortium for Integrative Medicine & Health·ACIMH)’에 참석해 연구 성과 등을 발표하면서 VUIM 측과 만났다. 이들은 통합의학 세계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 교류를 약속했다.

존 유 VUIM CEO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통합의학 발전을 위한 추가 교육 및 연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과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한의학과 통합의학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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