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모듈러주택 (사진제공 = 자연과환경)
자연과환경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PC공동주택 핵심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9일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PC공동주택 연구단에서 유일하게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전문회사로 PC 구조체 제조, 시공 등 PC공사에 전반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과환경은 PC 공사의 핵심인 제조공정, 몰드설계ㆍ제작, 몰드활용 최적화 및 최종적으로 생산품질관리 매뉴얼 개발을 진행한다.
PC공동주택 고성능ㆍ고층화ㆍ표준화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은 총 200억 원규모로 20층 이상, 400가구 이상의 PC공동주택 실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듈형PC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의왕초평 A-4BL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적용 예정이며 GH의 하남교산 A1BL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본 실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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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개발사업은 자연과환경 외에도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 경기도시공사(GH),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등 대학, 발주기관, 제작사, 설계사, 구조사 등이 공동으로 연구하는 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 참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취득한 PC모듈러 건설신기술인증을 발판 삼아 모듈러주택 시장에서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주택 등 모듈러주택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