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관세·인플레이션 우려 속 혼조…다우 0.35%↓

입력 2025-02-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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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매판매 급감
트럼프 상호관세 즉각 시행 보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4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작업하고 있다. 뉴욕/A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4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작업하고 있다. 뉴욕/AP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우려와 경제지표 불안 속에 혼조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53포인트(0.35%) 하락한 4만4556.9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51포인트(0.01%) 내린 6114.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1.13포인트(0.41%) 상승한 2만26.77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51% 하락했고 테슬라는 0.03% 내렸다. 반면 애플은 1.27%, 메타는 1.11% 상승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전망치보다 악화한 것이다. 소매판매는 총액과 관련 있는 만큼 소비심리 위축과 인플레이션 압박 완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이 어떤 영향이 더 큰지 확신하지 못하면서 주요 지수는 엇갈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도 시장을 흔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를 이번 주 발표하기로 했다가 돌연 전날 즉각 시행하는 것을 보류하기로 했다.

UBS자산운용의 솔리타 마르첼리 미국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관세의 광범위한 시행은 인플레이션 위험을 높이고 주식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은 전면적 시행으로의 전환을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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