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尹 체포영장 물리적 충돌 안돼…불행한 사태 발생시 책임 묻겠다"

입력 2025-01-15 0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기관간 충돌, 국제사회 평가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사회2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사회2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물리적 충돌 방지를 여러차례 강조한 만큼, 이에 심각한 위반이 있어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관계기관 모두는 법 집행 과정에서 신중한 판단과 책임있는 행동으로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기재부 대변인실이 출입기자단에 공지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새벽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들어갔다.

최 권한대행은 "지금 이 상황은 대한민국의 질서와 법치주의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며 "온 국민의 눈과 국제사회의 시선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찰청과 경호처는 모두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 수호, 국민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며 "국가기관 간의 물리적 충돌은 국민의 신뢰와 국제사회 평가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기에 그 어떤 이유로도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美 경제지표 발표에 관망세…8만 달러 중반서 핑퐁 [Bit코인]
  • 의대생 속속 복귀...이날 등록 마감 의대서도 이어질까
  • 울산·경북·경남 대형산불 평균 진화율 83%…인명피해는 65명
  • '테니스 신'에 도전하는 사나이…노바크 조코비치의 원픽은 [셀럽의카]
  • 사골·양지 육수의 깊은 맛...37년간 꾸준한 ‘국민 사랑’[K-라면 신의 한수②]
  •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오늘(28일) 4막 13~16화 공개 시간은?
  • 전국 별별 여행 체험 아이템 다 모였다…“우리 지역에 놀러오세요” [르포]
  • 빔스부터 키스까지...뜨거운 패션 편집숍 경쟁, 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14: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13,000
    • -1%
    • 이더리움
    • 2,843,000
    • -4.76%
    • 비트코인 캐시
    • 467,300
    • -6.05%
    • 리플
    • 3,337
    • -4.08%
    • 솔라나
    • 197,900
    • -3.13%
    • 에이다
    • 1,051
    • -3.04%
    • 이오스
    • 853
    • -0.35%
    • 트론
    • 341
    • -0.58%
    • 스텔라루멘
    • 411
    • -4.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3.7%
    • 체인링크
    • 21,770
    • -4.98%
    • 샌드박스
    • 432
    • -6.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