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첩사 1처장 "여인형 방첩사령관, 선관위 서버 복사·확보 지시"

입력 2024-12-10 12: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인형 구두 지시…법무관 7명, 관련 지시 강력 반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성우 국군방첩사령부 1처장은 비상계엄 사태 당시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경기도 과천 소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있는 전산실 서버의 복사 및 확보를 지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정 처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행된 현안질의에 출석해 '4일 오전 1~2시쯤 선관위 서버를 복사하고 통째로 들고 가져오라는 지시는 누가 내린 것인가'라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여인형 사령관이 제게 구두로 지시했다"고 말했다.

정 처장은 허 의원이 "선관위 서버를 복사하는 것이 적법한지, 복사가 안 된다면 통째로 들고나와도 되는지, 만약 서버를 복사 또는 확보한 경우 향후 법원에서 위법소지 증거로 판단할 수 있는지 방첩사 법무관에게 물은 사실이 있나"라고 묻자 "맞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법무관실에 가니 법무관들이 이미 각자 나름대로 현 상황에 대해 분석을 하고 있었다"라며 "압수수색영장 미비 및 무단 복사 등 일련의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위법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 처장은 허 의원이 "법무관들은 강력히 반대했다는 데 맞는가"라고 묻자 "예"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용 “숫자에 자만 말라”…‘사즉생’ 넘어 ‘마지막 기회’ 강조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06,000
    • -0.93%
    • 이더리움
    • 4,339,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0.17%
    • 리플
    • 2,803
    • -0.95%
    • 솔라나
    • 186,700
    • -0.32%
    • 에이다
    • 526
    • -0.57%
    • 트론
    • 436
    • -0.46%
    • 스텔라루멘
    • 310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40
    • -0.57%
    • 체인링크
    • 17,840
    • -0.94%
    • 샌드박스
    • 210
    • -6.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