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기준금리 인하… ‘집 나간’ 주택 수요 다시 돌아오나

입력 2024-11-29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5년간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 내역 (자료제공=더피알)
▲최근 5년간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 내역 (자료제공=더피알)
한국은행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연말 부동산 분양 시장에 훈풍이 불어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전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00%로 결정했다. 지난달에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하향하며 3년 2개월 만에 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이후 다시 한번 금리를 낮췄다. 기준금리가 2번 연속 떨어진 것은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내년에도 금리 인하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26일 ‘2025년 한국 거시 경제 전망'’ 간담회를 통해 내년 기준금리를 2.25%로 예상했다.

부동산 업계에선 시장 분위기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금리 하에서 대출에 부담을 느낀 주택 수요의 움직임이 크게 줄어든 탓에 서울 등 일부 인기 지역을 제외하고는 매매량이 줄고 미분양이 늘어나는 등 침체가 이어져 왔다. 이번 금리 인하와 내년 추가 인하 기대감 등으로 매수세가 회복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한 전문가는 “연말은 통상 분양시장에서 비수기로 통하지만, 오랜 고금리 기조에 지쳐 분양 시장을 떠난 수요자들이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해 부담을 덜고 다시 돌아올 확률이 높다”며 “내년에는 제로에너지 의무화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 추가 인상이 확실시되는 만큼 연말 분양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621,000
    • -0.54%
    • 이더리움
    • 3,429,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15%
    • 리플
    • 2,101
    • -0.94%
    • 솔라나
    • 126,200
    • -0.79%
    • 에이다
    • 365
    • -0.82%
    • 트론
    • 489
    • -0.2%
    • 스텔라루멘
    • 249
    • -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20
    • -0.3%
    • 체인링크
    • 13,680
    • -0.15%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