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과 2년 연장 계약 발표…10년 동행 나선다

입력 2024-11-22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출처=맨체스티 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출처=맨체스티 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가 현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와의 계약을 2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2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2년 연장 계약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10년 넘게 맨시티 감독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 간 계약은 내년 6월에 끝날 예정이었다. 그간 맨시티 측은 재계약 의사를 지속 밝혀왔지만, 과르디올라 감독 측은 이와 관련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맨시티에서 이룰만한 업적을 모두 달성한 그가 동기부여를 위해 EPL을 떠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또한, 그가 브라질 국가대표팀 등 클럽이 아닌 국가대표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은 다시 한번 맨시티였다. 그는 9년간 맨시티에서 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주요 우승컵 18개를 획득했다. 특히 2022-2023시즌엔 EPL, 챔피언스리그, FA컵을 모두 우승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2023-2024시즌엔 영국 축구 역사상 첫 EPL 4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왕조’를 만든 과르디올라 감독을 붙잡기 위해 맨시티 측이 그와의 재계약에 적극적이었다.

칼둔 알무바라크 맨시티 회장은 “모든 팬과 마찬가지로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여정이 계속돼 기쁘다”며 “그의 지도로 맨시티가 계속해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계약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9번의 시즌을 보내며 놀라운 시간을 경험했다”면서 “이곳에서 훌륭한 코치진, 선수, 구단 관계자들과 더 많은 트로피를 가져오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다만 맨시티는 올 시즌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PL에선 리버풀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고, 2006년 이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 4연패를 당하는 등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맨시티가 이번 재계약이 팀 분위기를 바꿔 EPL 5연속 우승 등 왕조의 역사를 이어나갈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될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휘발윳값 2000원 시대 오나
  • 중동리스크에 韓경제성장률 위태...OECD 시작으로 줄하향 조짐
  • 주담대 고정금리 3년5개월만에 7% 뚫었다…영끌족 이자 '경고등'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 이란, 사우디 내 美 공군기지 공습…15명 부상·급유기 파손
  • 호텔업계, 봄바람 난 고객 잡기...벚꽃·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와인·맥주 페어’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재편 본격화…대산공장 분할 후 합병 진행
  • 식당 매출 5년새 41% 늘었지만…식재료비·인건비에 수익은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98,000
    • +0.31%
    • 이더리움
    • 3,035,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732,500
    • +1.81%
    • 리플
    • 2,021
    • -0.59%
    • 솔라나
    • 125,300
    • -0.24%
    • 에이다
    • 372
    • -0.27%
    • 트론
    • 478
    • +1.49%
    • 스텔라루멘
    • 255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10
    • +1.61%
    • 체인링크
    • 12,900
    • -0.46%
    • 샌드박스
    • 1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